"기사 내용 중에 며칠 안 지나면 미국이 깐다고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안 까요, 미국에서. 우리 사정에, 하도 댓글이 그렇게 들어오니까 어쩔 수 없이 가는 거지.> 왜 자꾸 노 팩트로(사실관계 없이) 가. 내가 소스도 안 ...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증언대에 섰습니다. 비상계엄이 반나절이면 해제될 거라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말했는데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흠결을 재차 확인했지만, 당시 회의가 ...

어젯밤 호남고속도로에서 30대 군인이 차량 여러 대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북 고창군에서는 단독주택에 불이 나 여성 한 명이 숨지고 그 남편은 다쳤습니다. 한밤중 고속도로 위 차들이 줄지어 멈춰 서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발표 시기를 예고했던 '4월 2일'보다 더 앞당길 수 있다며 관세 압박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협상 카드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트럼프 1기 당시 대미 무역 흑자 규모는 ...

윤 대통령 측은 이른바 '홍장원 메모'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어제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체포 지시와 명단이 있었는지 같은,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무너뜨리는 데엔 실패했습니다. 이번 탄핵 심판 중 ...

비상계엄 당일 국회에 출동했던 김현태 707특수임무 단장은, 당초 사람을 포박하려고 가져갔던 케이블 타이가 문을 잠그려던 용도였다고 최근 말을 바꿨죠. 그런데 이 케이블 타이로는 문을 잠글 수 없다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다음 주 나올 예정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 다음날 국회해산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헌법에도 없는 국회해산권을 ...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 공천을 위해, 김영선 전 의원에게 11차례 연락한 사실, 검찰이 파악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김상민 검사를 지원하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명태균 씨 측이 폭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18일 오후 3시 반쯤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 간에 이뤄진 걸로 보이는 텔레그램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이른 아침 서울구치소를 떠나 오전엔 법원, 오후엔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구속취소 심문에서 윤 대통령은 석방 필요성을 주장했는데요.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가 여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은 13분 만에 끝났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증거 기록을 검토하지 못해 시간이 더 필요 ...

여행상품을 팔아 돈만 챙긴 뒤 환불도 안 해주고 연락을 끊어 버리는 여행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유명 연예프로그램 출신 대표가 운영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경험한 여행이라고 홍보해 온 한 여행사에 사기를 ...

지난해 2천 명 증원 발표 이후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했죠. 올해 이들이 복학해 신입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면, 모두 7천 500명을 동시에 교육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통상 1-2월이던 의대 개강을 올해는 3월로 미뤘는데 ...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당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정치인 등 특정인들에 대한 위치확인을 한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직접 발언권을 얻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