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명태균 씨와의 관계를 부인해 온 홍준표 대구시장.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 명 씨와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논란이 됐는데, 홍 시장은 "그게 무슨 문제가 되냐"고 반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씨 측의 여론조사 행태에 문제가 있어서, 명 씨와 관계를 완전히 끊었다고 했는데요. 관계를 끊었다는 그 시점에서 두 달 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던 시기에, 오 시장이 ...
전광훈 목사가 교회 신도와 집회 참가자들에게 알뜰폰과 신용카드 가입을 부추기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다단계 사업'입니다. 이 사업 역시 전 목사의 가족이 맡고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 ...
윤 대통령 대리인들은 재판 내내 헌재를 압박하는 데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계엄 당일 윤 대통령 지시가 그대로 나타나 있는 조서들을 문제 삼았습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주요 증거로 계엄 당일 군·경 수뇌부가 받은 지시가 ...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의 '황금폰'에서 홍 시장 아들의 문자 메시지가 나왔다는 보도에 대해,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 속아서 감사 문자를 보낸 것이 무슨 문제가 되고 왜 뉴스거리가 되는지 의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할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25% 관세가 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또 미국과 러시아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이달 말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워싱턴에서 왕종명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측의 변론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내일 변론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본격 심리가 시작되자 헌법재판소는 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이 추경 편성 방침을 밝히자 "만시지탄이면서도 다행"이라며 "민주당이 제안한 소비쿠폰이 불가능하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쓰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
더불어민주당이 "박현수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리 초고속승진은 누가 봐도 용산 대통령실의 작품"이라며 "대통령실의 '알박기 인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임기 말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 것이든 내란에서 활약했다는 포상 차원이든 무리하고 부적절한 인사"라며, "용산의 작업도 문제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
서울시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 담합이나 허위·과장 광고 같은 부동산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 25곳 자치구와 합동으로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빌라 등 이른바 '깡통전세' 우려 지역과, ...
헌법재판소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할지 여부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오늘 취재진과 만나 "조지호 청장 변호인과 증인 출석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자진 ...
더불어민주당이 월급쟁이에 대한 조세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개편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SNS에 '작년 직장인 근로소득세 국가 재정수입이 60조원을 넘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월급쟁이가 봉이냐, ...